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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식]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 한국방문 기사

2024.07.05

하이퐁 응우엔반토 초등생 등 방한 3년간 한국어 교실…시범학교 지정


응우엔반또뉴스사진.png

 

 

 

 

 

베트남에 진출한 경북 구미 기업의 한-베트남 협력 및 상생 지원 사업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.


지난 5일 베트남 하이퐁시 응우엔반토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, 학부모 등 20명이 구미를 찾았다. 이들은 첫날 구미 K&P 공장과 인근 학교 방문에 이어 4박 5일 일정으로 경주와 포항, 서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.


이 학교는 구미시 시미동에 본사를 둔 SMT 전자회로 기판 제조 회사인 <주>K&P의 한글학교 지원으로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.


구미 외에 베트남 하이퐁시에도 사업장이 있는 K&P는 2022년 한글 수업반 개설을 도와 매년 한국어 교사 비용 2천만원과 한국어 교실 기자재 및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. 교사 1명은 특히 하이퐁대학 교수로 한글 교과서 편찬위원일 만큼 교육 수준도 높다.


3년의 짧은 운영 기간이지만 응우엔반토 초등학교의 한글 교실은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. 하이퐁 TV에 연이어 소개되고 있으며 하이퐁 한국매거진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.


2개 반 80명으로 출발했던 한글교실은 10개 반 400여 명으로 늘었고, 이러한 성과에 베트남 최초로 한국어가 제1외국어가 되는 시범학교가 됐다.


이 같은 한글학교 개설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박복용 K&P 회장의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.


박 회장은 "한글학교가 하이퐁시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한국어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"며 "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 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진로 선택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 박용기기자 ygpark@yeongnam.com

 

https://www.yeongnam.com/web/view.php?key=202407070100009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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